나에게 어떤 종류의 밥이 좋은지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현미가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거 많이들 알고 계세요.
더불어 작곡밥도 많이 시도해 보시는데 상담을 하다 보면 작곡을 드시면서 팔이 나는 경우들이 종종 있으세요. 작곡을 드시는 이유는 밥만으로도 영양분이 부족할 때니 좀 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함일 텐데요.
그러다 보니 시중에 나와 있는 혼합고기라고 해서 10가지 20가지를 섞어서 판매하는 것을 사다 드시면서 종종 부작용을 겪기도 하세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역시 소화장애입니다 가스가 차고 복통이 생기거나 설사를 하시는 경우죠 다음으로는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계세요.
작곡도 본인의 체질에 맞게 드시는 것이 좋겠죠. 근데 의외로 본인의 체질을 제대로 알기가 어려워요. 한의학적으로 체질 감별의 기준은 아주 다양하지만 가장 단순하고도 절대적인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한열입니다.
본인의 몸이 열성인지 또는 창 경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면 그것만으로도 밥을 먹으면서 설사를 하거나 또는 속이 불편한 것을 피해갈 수 있답니다. 나가서는 건강을 위해 먹는 밥인데 좀 더 자신의 필요에 맞게 드심으로 몸의 이론적으로 끌고 갈 수도 있는 거겠죠.
작곡의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또 여기에 외국에서 들어오는 수퍼 곡물까지 가세해서 선택을 하기가 점차 힘들어지는데요. 오늘은 가장 흔하게 섞어 드시는 잡곡들 그러니까 콩,보리팥 수수 율무 차조 기자 이런 작곡들 위주로 한번 설명드려볼게요 이 중에서 특히 보리와 팥은 냉성이 강해서 속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는 적합지 않아요.
가장 쉬운 예로 맥주만 마시면 설사하시는 분들 계시죠 맥주의 원료가 되는 보리의 찬 성질 때문이죠. 반대로 생각해 보면 당뇨 환자들에게는 보리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약에서 당뇨는 소갈이라고 해서 뱃속에 적혈이 쌓여서 나타나는 병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찬 성질의 볼이나 메밀이 도움이 된다고 보는 건데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당뇨의 기전이 좀 더 복잡해서 당뇨라고 해도 보리와 메밀을 드셨을 때 설사나 위장장애가 있다면 중단하시는 것이 좋겠죠. 특히 메밀처럼 찬성질을 가진 음식은 몸속에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배변을 용이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답니다.